제3회 안동군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안동군의회
일 시 : 1991년 7월 23일(화)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의례
1. 개 회 사
1. 안동군수 인사
1. 폐 식
1. 개 식
1. 국기의례
1. 개 회 사
1. 안동군수 인사
1. 폐 식
(14시 00분 개식)
○의사계장 김준수 자리를 정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곧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지금부터 제3회 안동군의회(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장내에 계신 여러분께서는 국기를 향해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이어서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부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곧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지금부터 제3회 안동군의회(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장내에 계신 여러분께서는 국기를 향해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이어서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부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부의장 김석현 존경하는 조건영 군수님 그리고 동료의원, 군간부 여러분! 덥고 지루한 장마와 한여름의 구슬땀을 솟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오늘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안동군의회 제3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면서, 더욱이 본인이 부의장으로서 회의를 주재하게 됨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는 바입니다.
아울러 지난 16일 높은 경륜과 훌륭한 인품을 지니신 조건영 군수님께서 우리 군에 부임하시게 됨을 의원 여러분과 함께 열렬히 환영해 마지않습니다. 이제 우리 의회가 개원된지도 벌써 3개월이 지났으며 임시회도 이번이 세 번째가 됩니다. 그리고 지난달에는 도의회 의원이 선출되고 이달 초에 의회가 구성됨으로서 명실상부한 자치시대가 개막되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지방자치를 ‘민주주의의 도장’이라고 하면 자치의 성공이 바로 민주주의 성공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또한 이러한 민주주의를 향해 역사의 수레를 밀고 나가는 선두주자가 바로 의회 의원이라해 생각해 볼 때 의원으로서의 자부와 권한보다는 주권의 수임기관으로서 막중한 책임을 느끼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우리 의회는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고장의 발전과 군민의 복지를 이룩해 나가는 ‘조화와 창조의 장’ 이 되어야 하겠으며 우리 의원들은 군민의 기쁨과 아픔을 같이하는 군민 속의 의원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번 임시회에서 우리가 논의해야 할 사항은 교육자치의 문을 여는 도 교육위원후보자선출을 비롯하여 조례개정, 결산검사위원선임 등 몇 가지 의안이 있습니다. 교육자치를 위시해 자치제도의 시행에 있어 우리의 기대에 흡족하지 못한 부분도 없지는 않습니다만 우리 의회는 보다 큰 민주주의의 성취를 위해 나무보다는 숲을 보는 안목으로 소절에 구독됨이 없이 군정발전과 의회 기반구축에 지혜와 뜻을 한 데 모아 나가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행정기관에서도 우리의원들이 군민을 위해 사심 없이 봉사하는 가운데서 요청되는 모든 외정활동에 대해 법규의 규정에 앞서 진지하고 성실한 자세로 도와 주심으로서 진정한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협조 해주시기 바랍니다. 모쪼록 풀뿌리 민주주의 전개에 기대와 우려를 함께 갖고 있는 주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의회상 정립에 다같이 노력 할 것을 다짐하면서 본인이 사회를 맡고 있는 금반 임시회가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원만히 끝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면서 개회시에 가름합니다.
감사합니다. 1991년7월 23일
부의장 김석현
아울러 지난 16일 높은 경륜과 훌륭한 인품을 지니신 조건영 군수님께서 우리 군에 부임하시게 됨을 의원 여러분과 함께 열렬히 환영해 마지않습니다. 이제 우리 의회가 개원된지도 벌써 3개월이 지났으며 임시회도 이번이 세 번째가 됩니다. 그리고 지난달에는 도의회 의원이 선출되고 이달 초에 의회가 구성됨으로서 명실상부한 자치시대가 개막되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지방자치를 ‘민주주의의 도장’이라고 하면 자치의 성공이 바로 민주주의 성공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또한 이러한 민주주의를 향해 역사의 수레를 밀고 나가는 선두주자가 바로 의회 의원이라해 생각해 볼 때 의원으로서의 자부와 권한보다는 주권의 수임기관으로서 막중한 책임을 느끼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우리 의회는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고장의 발전과 군민의 복지를 이룩해 나가는 ‘조화와 창조의 장’ 이 되어야 하겠으며 우리 의원들은 군민의 기쁨과 아픔을 같이하는 군민 속의 의원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번 임시회에서 우리가 논의해야 할 사항은 교육자치의 문을 여는 도 교육위원후보자선출을 비롯하여 조례개정, 결산검사위원선임 등 몇 가지 의안이 있습니다. 교육자치를 위시해 자치제도의 시행에 있어 우리의 기대에 흡족하지 못한 부분도 없지는 않습니다만 우리 의회는 보다 큰 민주주의의 성취를 위해 나무보다는 숲을 보는 안목으로 소절에 구독됨이 없이 군정발전과 의회 기반구축에 지혜와 뜻을 한 데 모아 나가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행정기관에서도 우리의원들이 군민을 위해 사심 없이 봉사하는 가운데서 요청되는 모든 외정활동에 대해 법규의 규정에 앞서 진지하고 성실한 자세로 도와 주심으로서 진정한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협조 해주시기 바랍니다. 모쪼록 풀뿌리 민주주의 전개에 기대와 우려를 함께 갖고 있는 주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의회상 정립에 다같이 노력 할 것을 다짐하면서 본인이 사회를 맡고 있는 금반 임시회가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원만히 끝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면서 개회시에 가름합니다.
감사합니다. 1991년7월 23일
부의장 김석현
○의사계장 김준수 다음은 군수님의 인사가 있겠습니다.
○안동군수 조건영 이번 인사발령에 따라서 7월16일자 새로 부임한 군수 조건영 입니다. 먼저 유서 깊은 웅부 안동군에서 봉직하게 된 것을 더 없는 영광으로 생각하면서 새로 발족한 지방의회에서 이렇게 인사 드리게된 것을 아주 뜻깊게 생각합니다.
옛부터 이 고장은 충효열의 고장이고 추로지향이라 이렇게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그런 곳입니다. 전통이 맥맥히 흐르고 있고 역사의 현장이 우리문화를 지켜주는 대들보 같은 그런 역할을 해왔고 우리 피 속에 그렇게 흐르고 있다고 자부를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의원 여러분께서 도와주시고 밀어 주시면 전 심혈을 다해서 이 고장발전을 위해서 더욱 힘써 나가겠습니다. 특히 저의 고향도 인근 시군이고 여기서 저가 어릴 때 4년 자란 곳이고 해서 누구보다도 이 고장을 잘 압니다. 모든 것을 바쳐서 이 고장의 발전을 위해서 노력해 나갈 각오입니다.
특히 여러분들도 잘 아시다시피 우리나라는 여러 가지 역사적으로 또 세계의 정세조류에 따라서 많은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 있는 곳이 우리나라입니다. 북방외교를 강화해서 그렇게 어렵던 공산권과의 교류와 협력이 눈에 띄게 달라져 있고 우리도 금세기는 국민적인 염원이 서려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와 마찬가지고 저희 북부지구 웅부인 안동군도 개발과 발전의 길목에 서 있다 이렇게 생각할 수가 있는 겁니다.
우리가 지금 서있는 연대가 1900년대 입니다만은 지금부터 100년전을 거슬러 올라가서 생각한다면은 1800년, 1880년대 그때 외세가 우리 있는데 몰려오고 많은 변화의 손짓을 했습니다만은 우리의 선각자들이 이걸 제대로 소화하지 못해서 일제에 의해서 망국의 한을 우리 조상들은 안은 적이 있습니다. 그와 마찬가지 변화의 시대, 그 변화의 물결을 제대로 소화하지 안하면은 나라 같으면 누란의 위기에 서게 되고 지역 같으면 아주 낙후된다는 것이 역사적으로 증명이 되고 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저희 안동군도 이런 20세기를 향한 길목에서 과연 발전할 수 있는 디딤돌을 우리가 스스로 찾아서 개발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보수와 전통의 그것만 찾으면서 그냥 뒤떨어져야 하느냐. 이런 길목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류원모 군수님께서 많은 일을 해주신 걸로 고맙게 생각하고 안동지구에 국가공단의 조속한 개발이라든지 또 관광개발 측면에서 여러 가지 사업들이 사회간접 자본이 도로같은, 그런 확충을 하므로서 1890년대 우리 선조가 겪은 그런 시행착오는 절대 우리 안동군에선 겪어야되지 않겠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제가 아직 읍면을 다 돌아보지 못했습니다만은 읍면에 가서 여러 가지 주민의 여론을 듣고 특히 읍면단위에서의 여론은 우리 의원님들이 가장 소상하게 알고 가장 거기에 대한 대응책을 잘 아실겁니다. 면단위 민원을 군의원 여러분께서 일차적으로 수렴하셔서 취할건 취하고 버릴건 버리고 개선할건 개선하고 해서의원님들의 사안 수렴 사항을, 건의 사항을 군정에 반영하는데 서슴치 않겠습니다. 많이 도와 주시고 다같이 웅부 안동군의 발전을 위해서 같이 노력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는 2000년대를 향해서 우리 공직자들이 조금 더 주민에게 친절하면서 그리고 이 지역의 바람직한 소망이 어디에 있는가를 그리고 어떤 방향이 가장 바람직한 것인가를 스스로 깨닫고 그 실천하는 그 노력을 우리 군수이하 전직원은 자나 깨나 열심히 찾아서 일하겠습니다. 앞으로 더욱더 이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제 2고향이나 다름없는 이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것을 인사말씀에 가름하고 계속해서 군정에 많은 협조를 부탁드리옵고 군의원 여러분의 앞날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기를 바라면서 두서 없이 인사에 가름합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옛부터 이 고장은 충효열의 고장이고 추로지향이라 이렇게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그런 곳입니다. 전통이 맥맥히 흐르고 있고 역사의 현장이 우리문화를 지켜주는 대들보 같은 그런 역할을 해왔고 우리 피 속에 그렇게 흐르고 있다고 자부를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의원 여러분께서 도와주시고 밀어 주시면 전 심혈을 다해서 이 고장발전을 위해서 더욱 힘써 나가겠습니다. 특히 저의 고향도 인근 시군이고 여기서 저가 어릴 때 4년 자란 곳이고 해서 누구보다도 이 고장을 잘 압니다. 모든 것을 바쳐서 이 고장의 발전을 위해서 노력해 나갈 각오입니다.
특히 여러분들도 잘 아시다시피 우리나라는 여러 가지 역사적으로 또 세계의 정세조류에 따라서 많은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 있는 곳이 우리나라입니다. 북방외교를 강화해서 그렇게 어렵던 공산권과의 교류와 협력이 눈에 띄게 달라져 있고 우리도 금세기는 국민적인 염원이 서려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와 마찬가지고 저희 북부지구 웅부인 안동군도 개발과 발전의 길목에 서 있다 이렇게 생각할 수가 있는 겁니다.
우리가 지금 서있는 연대가 1900년대 입니다만은 지금부터 100년전을 거슬러 올라가서 생각한다면은 1800년, 1880년대 그때 외세가 우리 있는데 몰려오고 많은 변화의 손짓을 했습니다만은 우리의 선각자들이 이걸 제대로 소화하지 못해서 일제에 의해서 망국의 한을 우리 조상들은 안은 적이 있습니다. 그와 마찬가지 변화의 시대, 그 변화의 물결을 제대로 소화하지 안하면은 나라 같으면 누란의 위기에 서게 되고 지역 같으면 아주 낙후된다는 것이 역사적으로 증명이 되고 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저희 안동군도 이런 20세기를 향한 길목에서 과연 발전할 수 있는 디딤돌을 우리가 스스로 찾아서 개발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보수와 전통의 그것만 찾으면서 그냥 뒤떨어져야 하느냐. 이런 길목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류원모 군수님께서 많은 일을 해주신 걸로 고맙게 생각하고 안동지구에 국가공단의 조속한 개발이라든지 또 관광개발 측면에서 여러 가지 사업들이 사회간접 자본이 도로같은, 그런 확충을 하므로서 1890년대 우리 선조가 겪은 그런 시행착오는 절대 우리 안동군에선 겪어야되지 않겠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제가 아직 읍면을 다 돌아보지 못했습니다만은 읍면에 가서 여러 가지 주민의 여론을 듣고 특히 읍면단위에서의 여론은 우리 의원님들이 가장 소상하게 알고 가장 거기에 대한 대응책을 잘 아실겁니다. 면단위 민원을 군의원 여러분께서 일차적으로 수렴하셔서 취할건 취하고 버릴건 버리고 개선할건 개선하고 해서의원님들의 사안 수렴 사항을, 건의 사항을 군정에 반영하는데 서슴치 않겠습니다. 많이 도와 주시고 다같이 웅부 안동군의 발전을 위해서 같이 노력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는 2000년대를 향해서 우리 공직자들이 조금 더 주민에게 친절하면서 그리고 이 지역의 바람직한 소망이 어디에 있는가를 그리고 어떤 방향이 가장 바람직한 것인가를 스스로 깨닫고 그 실천하는 그 노력을 우리 군수이하 전직원은 자나 깨나 열심히 찾아서 일하겠습니다. 앞으로 더욱더 이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제 2고향이나 다름없는 이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것을 인사말씀에 가름하고 계속해서 군정에 많은 협조를 부탁드리옵고 군의원 여러분의 앞날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기를 바라면서 두서 없이 인사에 가름합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의사계장 김준수 이상으로 제3회 안동군의회(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내말씀 드리겠습니다. 잠시 후 곧 1차 본 회의가 개의되겠사오니 의원님들께서는 회의장을 정리하는 동안 잠시 휴식 하셨다가 본 회의장으로 입장 해주시기 바랍니다.
(14시 11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