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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漢詩 鑑賞 | |||||
|---|---|---|---|---|---|
| 작성자 | h○○ | 작성일 | 2003-05-07 19:04:00 | 조회수 | 55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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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청사우 매월당 김시습 시
乍晴乍雨 梅月堂 金時習 詩 사청환우우환청 乍晴還雨雨還晴-개엿다가 비가 오고 비 오다가 다시개니 천도유연황세정 天道猶然況世情-하늘도 그렇거늘 하물며세상 인정에 있어서랴 예아변응환훼아 譽我便應還毁我-나를 기리다가는 곧 다시 나를 헐뜯들 것이요 도명각자위구명 逃名却自爲求名-이름을 피한다며 도리어 이름을구한다네 화개화사춘하관 花開花謝春何管-피고 지는 저 꽃을 봄이 어찌 주관하며 운거운래산부쟁 雲去雲來山不爭-가고 오능 저 구름을 산이 어찌 다투리오 기어세인수기억 寄語世人須記憶-말하노니 세상 사람들 모름지기 기억하소 취환무처득평생 取歡無處得平生-평생동안 즐거운 곳 어디에도 없다오 乍잠간사 晴개일청 還돌아올환 雨비우 天하늘천 道길도,말할도 猶오히려유 然그러할연 況하물며황 世인간세 情뜻정 譽기릴예,칭찬할예 我나아 便편할편,문득변 應응할응 毁헐훼 逃도망갈도 名이름명 却물리칠각 自스스로자 爲할위 求구할구 花꽃화 開열개 謝사례할사 春봄춘 何어찌하 管주관할관 雲구름운 去갈거 來올래 山뫼산 不아닐부 爭싸울쟁 寄붙어살기 語말씀어 人사람인 須모름직이수 記기록할기 憶기억할억 取가질취 歡기쁠환 無없을무 處곳처 得어득득 平평평할평 生날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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