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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시설관리공단 신임 임원진, 의회 추경안 심사 첫 시험대 올라
작성자 권○○ 작성일 2023-04-13 13:55:30 조회수 116
단독[뉴스메타=권민정 기자] 안동시설관리공단 신임 김기완 이사장과 박이섭 상임이사가 안동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 추가경정 예산안 예비 심사장에서 첫 시험대에 올랐다.

이날 경제도시위원회는 추경에 올라온 신임 이사장의 관용차량 구입 건과 수행 기사 제공에 대해 우려를 표하는 목소리를 냈다.

김새롬 의원은 “보통 4급 상당 공무원이 시설공단 이사장직에 임명됐던 사례를 생각한다면 수행 기사를 제공하는 것이 맞는가” 의문을 표하며 수행 기사 관련 근거 법령을 요구했다.

이어서 “대기업 임원 등 화려한 경력을 지닌 신임 이사장을 모시고 온다는 등의 표현보단 안동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이사장직에 임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김순중 의원은 “추경에 꼭 해야 할 사업들이 감액돼 올라온 것들이 많아 업무에 차질이 있지 않을까 걱정된다”며 “이사장이 행정의 특성보단 원가절감 등 너무 대기업 마인드로 접근하는 게 아닌가 우려된다”고 했다.

한편 추경 예산안 심사 답변에 나선 박이섭 상임이사(본부장)는 위원들의 계속되는 질문에 제대로 답변을 하지 못하는가 하면 부하 직원들의 도움을 받고도 서면으로 제출하겠다는 답변이 이어져 업무 파악이 많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재갑 의원은 “신임 이사장이 소통의 중요성을 말했는데 오늘 답변은 많이 아쉽다”며 “미리 의회에 와서 설명이 있었어야 했다. 본부장도 좀 더 준비해서 심사에 임해라”고 요청했다.

앞서 추경 예산안 심사 전 김기완 이사장은 “소통이 일을 추진하는데 최우선이라 생각한다”며 의회와의 사전 소통에 충실할 것을 다짐했었다.

그러면서 “직원들과도 소통과 토의를 통해서 적자를 줄이고 민원 해결에 힘쓰겠다”며 일하는 방식의 변화도 예고했다.

이재갑 의원의 지적에 대해 박이섭 본부장은 “불성실하게 답변한 부분에 대해 사죄드린다”며 “이 시간 이후 숙지하지 않고 발언하지 않겠다. 장기간 공석에 의해 조직 운영이 다운돼 있다. 공단이 도마 위에 오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 7월 임원 모집공고를 통해 4명의 응시자를 적격자가 없다는 이유로 모두 탈락시킨 후 8개 월여를 공석으로 운영하다가, 지난 2월 재응모를 통해 현 임원진이 꾸려졌다.

시민 A씨는 “전자에 권기창 시장이 탈 낙하산 인사를 내세웠지만 이에 역행한다는 비판이 일기도 했었다”며 “이번 인사가 이런 비판을 피해갈 수 있을지 의문이지만 대기업 출신 신임 이사장이 여건이 확연히 다른 지방 소도시 시설관리공단을 어떻게 관리해 나갈지 지켜볼 일이다”고 말했다.

시설관리공단 모 직원은 “공석으로 인해 직원들이 많이 다운돼 있었던 건 사실이다”며 “화려한 경력의 신임 이사장님이 제반여건과 환경이 다른 공단업무에 어떻게 접목시켜 나갈지 저희도 기대와 우려을 함께 가지고 있지만 잘 보필해서 시민을 위한 공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출처: [단독]안동시시설관리공단 신임 임원진, 의회 추경안 심사 첫 시험대 올라 - 뉴스메타 - http://www.xn--vg1bj3mnoh38o.com/569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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